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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퍼는 가수 비가 기획한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전 부터 많은 이슈가 되었던 그룹이였습니다. 데뷔 전부터 비와 함께 예능에 출연하여 연습을 하는 모습들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비라는 캐릭터가 예전 엠블랙을 기획했을때 보다 대중 친화적인 캐릭터가 되었고 많은 연령층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화된 만큼 이번에 기획한 싸이퍼는 흥행하지 않을까 하는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싸이퍼 멤버 탈퇴, 엠블랙으로 보는 비의 기획력 숙제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싸이퍼 멤버 4명 탈퇴

가수 비가 기획한 그룹 싸이퍼(탄, 휘, 현빈, 케이타, 태그, 도환, 원)가 4명의 멤버가 탈퇴하고 팀을 재편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레인컴퍼니 소속사는 9일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싸이퍼의 향후 활동에 관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소속사는 "멤버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한 논의 끝에, 탄, 태그, 도환, 원 멤버들과의 합의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오늘부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남은 3명의 싸이퍼 멤버들은 개별적으로 활동하며 미래에는 새로운 구성원을 모아 활동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또한 "멤버들의 개인적인 이유와 견해를 고려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싸이퍼를 사랑해주신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시작할 새로운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길을 걷게 된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행운을 빕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먼저, 케이타는 오는 8월에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명 멤버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싸이퍼는 가수 비의 기획으로 탄생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2021년 3월에 데뷔한 바 있습니다.

 

>>>> 싸이퍼 소속사 레인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보러가기 <<<<

 

 

 

 

출처 - 헬스코리아 뉴스

 

 

비의 기획력이 부족한것일까? 엠블랙을 보며 

비가 기획한 아이돌은 싸이퍼가 처음이 아니였습니다. 제이튠캠프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만들어 엠블랙이라는 그룹을 런칭시켰었는데요. 비가 JYP를 나오고 본인의 회사를 만들어 처음 기획한 아이돌이였기에 데뷔 초 많은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많은 활동들 속에서 큰 이슈를 만들어 내지는 못했었는데요. Y 라는 곡이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았을 뿐 비가 기획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활동 성적이 안좋은 편이였습니다. 

 

그러다 2014년 천둥과 이준이 탈퇴하여 현재는 3인조로 개편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의 기량이 너무 뛰어 나서 인지 소속 아티스트들은 가수 비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힘들었고 결국 가수 비를 뛰어 넘지 못했기 때문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부진이 이어 지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요.

 

JYP에서 박진영 이외에 다른 아티스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박진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음악적,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 캐릭터가 달랐기 때문인데요. 아직 가수 비는 젊은 층에서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고 안무 완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소속 아티스트들이 가수 비와 포지션이 다소 비슷하게 비춰질 수 있다는 점 또한 엠블랙, 싸이퍼가 성공할 수 없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마 이러한 점들은 비에게 앞으로 숙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비 본인과 캐릭터가 다른 아티스트들을 기획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여자 아이돌이라던지 가창력이 메인인 보컬 그룹을 기획한다던지 등등 본인과 전혀 다른 컨셉의 그룹이 만들어 진다면 가수 비 라는 꼬리표를 벗어던지고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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