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슈퍼엠, YG 트레저 공연 스케줄 속 독도 표기 논란

트레저가 독도 표기 논란과 관련하여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관된 과거의 슈퍼엠 일본해 표기 논란도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하고 있는 트레저는 일본 콘서트 투어 '리부트(REBOOT)'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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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정은 2024년 1월 6일 후쿠오카에서 시작하여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이, 히로시마 등 일본 내 다양한 도시에서 2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일정을 공개한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해당 일정과 함께 공개된 지도 그림입니다. 이 지도 그림에는 울릉도만 표시되고 있으며 독도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와 유사한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2020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슈퍼엠(SuperM)의 공식 영문 사이트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례가 논란이 되었으며 또한 독도는 리앙크루 암초로 표기되었습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특별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해당 지도를 수정하여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

 

일부에서는 해외 업무 협력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네티즌들은 "YG로서 최종 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지 모르겠다", "검수가 필요하다", "일본에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 등의 비판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트레저는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2023년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할 예정인 단독 콘서트 '리부트'를 준비 중이며 이는 약 1년 1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