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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앞둔 트와이스(TWICE)
미국 진출 어떻게 봐야 할까?

안녕하세요. MUZUM의 Andy 입니다.
오늘은 재계약 앞둔 트와이스(TWICE) 미국진출 , 어떻게 봐야 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트와이스(TWICE) 미국진출

트와이스는 현재 미국 활동에 집중을 하는 모습입니다.
7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달 12일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는 11일 자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하였는데요.

이 앨범은 앞서 해당 차트에서 발매하자마자 지난달 27일 자 3위에 올랐었습니다.
트와이스 자체 최고 기록으로 이달 4일 자 차트에서는 16위에 기록한 데 이어 3주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습니다.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에서는 6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처럼 빌보드 차트에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트와이스
그리고 미국 5개 도시 공연 티켓도 전석 매진 되었다고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는데요.
트와이스는 내년 2월 16일 로스앤젤레스,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 뉴욕에서 4번째 월드투어 ‘쓰리’(Ⅲ)의 미국 공연을 펼칠 예정인데

소속사는 “미국 공연 티켓이 예매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러면서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의 미국 공연을 2회 추가하였는데요.
내년 1월 15일 로스앤젤레스, 27일 뉴욕에서 한 차례씩 공연을 더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미국 공연은 총 7회로 늘어났는데요.
투어의 포문은 이달 24~26일 3일 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빌보드 차트와 미국 내 공연까지 성공적인 투어와 좋은 소식을 전해오는 트와이스와 JYP
하지만, 그 뒷면의 모습에는 아슬아슬한 부분들도 존재 합니다.

사진 출처 : JYP 엔터테인먼트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 트와이스(TWICE)

트와이스는 어느덧 7년차 재계약을 앞둔 시점의 걸그룹 입니다.
생각보다 순조롭게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트와이스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일부 멤버가 지난 7월 재계약을 거부 하여 트와이스가 해체 직전에 이르렀다는 루머가 돌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JYP 에서 ITZY(있지)가 성공적으로 데뷔를 하고 가요계에서 자리를 잡아 나가기 시작하고 있고 후속 걸그룹이 런칭 될 예정으로 알려져 트와이스 재계약이 실패하는건 아닌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JYP 엔터테인먼트
 

개인적으로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갈증의 깊이가 바로 이 재계약의 중요한 Key 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트와이스 멤버들은 타 그룹에 비해 개인 활동이 굉장히 적었던 그룹입니다. 사실상 거의 없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개인 활동을 최소화한 그룹인데요.

멤버들이 원한 개인 활동 제한인건지, 회사의 기획력 부족으로 인한 개인 활동의 제한 인건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때 멤버들이 노래 커버 영상이나 댄스 커버등을 했던 활동들을 생각해본다면 멤버들도 어느정도 개인 활동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걸로 보여지는데요.

이런 가운데 K-POP 시장의 가장 큰 약점인 외국인 멤버들의 자국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K-POP 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활용하여 한국보다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자국으로 돌아가 활동을 하는 선택을 하는 멤버들이 많은데요. 트와이스도 외국인 멤버들이 제법 있는 편이라 이점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진 출처 : JYP엔터테인먼트
 

 

설 수 있는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트와이스(TWICE)

 

이번 2021 MAMA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돌들의 세대 교체가 어느 정도 되어 가는 모습처럼 보여졌습니다.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안나와도 ITZY와 에스파가 그 자리를 어느 정도 채워줘서 두 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는데요.

이렇게 세대 교체가 되어가면서 트와이스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최근 있었던 음원 활동들도 예전과는 다른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 걸 쉽게 느낄 수 있는데요.

그리고 트와이스가 블랙핑크 처럼 특유의 음악적 컬러가 뚜렷한 팀이 아니라는 점도 이런 부분들을 뒷받침해주는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부 멤버들이 JYP와의 재계약은 성사가 안될 것 같고 대신 트와이스 활동은 계속 유지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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