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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라잇썸(LIGHTSUM)

 

안녕하세요. MUZUM Andy 입니다. 
오늘은 아쉬운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라잇썸(LIGHTSUM)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사진출처 : 한국경제 뉴스
 

큐브의 새로운 걸그룹 라잇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2021년 6월에 새롭게 런칭한 8인조 걸그룹 라잇썸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여자아이돌 라인업은 CLC와 (여자)아이들 이라는 그룹이 있었기에 라잇썸의 등장은 다소 의외의 타이밍이였는데요.

밝은 빛(LIGHT)들이 하나가 되어(SUM) 온 세상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통하여 더 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해 줄 그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잇썸

7년 4개월이라는 오랜 연습생 생활을 하고 더 유닛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던  멤버 주현과 프로듀스 48 출신의 초원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으로서 어느정도의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데뷔를 한 그룹입니다.

사진출처 : Hobbyen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 한계


라잇썸의 데뷔곡은 Vanilla
상큼 발랄 청순을 컨셉으로 한 데뷔곡이였지만 대중들의 반응, 그리고 라잇썸을 기다렸던 팬들의 반응은 다소 싸늘한 모습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도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데뷔 곡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던 곡 이였었습니다. 곡 자체의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였습니다. 곡 자체는 매우 잘 만들어진 곡 이였습니다. 하지만 데뷔 곡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팬 층이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한쪽 컨셉으로 많이 치우져진 곡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최근에 나왔던 VIVACE 라는 곡이 타이틀 곡 이였고 후속 곡으로 Vanilla라는 곡이 나왔다면 인기가 있었을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정도로 데뷔 곡으로 Vanilla라는 곡의 색채는 많이 강한 편이였습니다.

데뷔 곡은 본인들을 대중들에게 알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너무 과한 컨셉은 오히려 안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에스파와 같이 특별하게 본인특의 세계관이 있어서 그 세계관을 보여주기 위한 형태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러지 않은 상황이였기에 순서가 바뀌었어도 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이건 뮤직비디오를 봐도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파스텔 톤, 웜 톤이 강한 Vanilla은 특유의 파스텔 톤 배경을 잡아 내기 위한 앵글이 많았던 것에 비해 
쿨 톤 위주의 VIVACE는 인물 위주의 앵글들이 많아서 멤버들의 비쥬얼을 각인 시키기에 좋았습니다. 

라잇썸 VIVACE 무대 중
     아이즈원 Panorama 무대 중
 

그리고 개인적으로 VIVACE의 라이브 무대를 보면 아이즈원의 Panorama 도입부가 떠올랐는데 굉장히 유사한 모습이였는데요. 곡의 처음부터 이러한 생각을 가져서 그런지 곡 자체도 아이즈원과 우주소녀의 음악이 생각나서 라잇썸 자체에 집중하기가 어려운점이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팀 구성

팀 구성 자체에도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 부재가 팀 구성에서부터 보여지는데요.
바로 확실한 카드가 없다는 것 입니다. 

전체적으로 멤버들의 목소리는 지나치게 가벼운 목소리였습니다. 즉 곡을 이끌어줄 리딩해 줄 메인 보컬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메인 보컬은 노래를 기교적으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소리 톤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이 분명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메인 보컬의 존재는 팀의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라잇썸은 메인 보컬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랩 파트 또한 그냥 무난한 정도여서 경쟁이 치열한 4세대 걸 그룹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들이 보여졌습니다. 랩만 본다면 같은 회사의 CLC 장예은과 같은 랩 스타일이 대중들에게는 더 각인이 잘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포미닛에서 현아가 그랬던 것 처럼 팀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여기까지 라잇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혹시 라잇썸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나 공유할 내용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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