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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룹인 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에 많은 분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블랙핑크 재계약 완료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참고로 팀 활동에 대한 재계약 완료 소식이고 개인 활동은 미지수라고 하니 참고 바라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블랙핑크 재계약 완료 , 개인활동은 미지수
걸그룹 블랙핑크가 그룹 단위 활동을 유지하되, 각 멤버들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향후에는 개별적인 활동을 펼치며, 블랙핑크 활동 때에만 함께할 계획입니다. 블랙핑크 멤버 4인 중 두 명은 최근 YG와의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하며 이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과의 계약 역시 YG와 협의를 거쳐 진행 중이며, 곧 공식화될 예정입니다. YG는 최근 분기보고서를 통해 "블랙핑크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으로 협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모든 멤버가 YG와 재계약한 상태는 아니며 몇몇 멤버는 여전히 다른 업체들과 협상 중입니다. 블랙핑크는 최근 월드투어 '본 핑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180만 명을 동원하고 3000억 원에 육박하는 누적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YG와의 개별 계약 여부에 관계 없이 블랙핑크는 그룹 활동만으로도 상당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재계약 앞둔 다양한 루머
최근에는 다양한 추측들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리사가 태국에서 수백억 대의 계약 제안을 받아 YG를 떠나는 것 아닌가 하는 관측이 있었고, 제니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로제는 2024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가 예고돼 재계약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블랙핑크 재계약 영향력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설에 따라 한때 YG 주가는 13%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이만큼 블랙핑크의 행보는 YG에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죠. 블랙핑크는 지난 해 말부터 진행한 월드 투어에서 약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멤버 개개인의 파워도 상당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3월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는 초동 기록으로 117만 장을 돌파하여 K팝 여성 솔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달에는 로제가 발매한 스페셜 싱글 음원 '유 앤드 미'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차트'에서 각각 7위와 1위를 차지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YG 소속 그룹인 트레저는 올 7월에 정규 2집 앨범 '리부트'로 컴백하여 초동 171만 장을 판매했고, 2년 만에 컴백한 악뮤는 8월에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로 올해 비아이돌 가수 최초로 멜론 톱 100 및 일간 1위를 포함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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