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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티스트의 무대는 이제 국내에 아닌 해외 시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빌보드에 차트인을 했다는 뉴스는 이제는 더 이상 큰 뉴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빌보드에 진입하는 아티스트의 수도 많아졌고 횟수도 많아졌는데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부터는 아시아가 아닌 유럽과 북미 남미 시장을 고려해 영어가 가능한 멤버를 포함시켜 그룹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빌보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K-POP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스트레이 키즈 입니다. 2018년에 데뷔한 8인조 그룹으로 K-POP에 관심이 많은 분들 혹은 젊은 연령층에서는 이미 실력과 좋은 음악으로 입소문이 난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이어지는 많은 활약에 비하면 아직 부족해 보이는 국내에서의 인지도로 인해 활약상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오늘은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1위, JYP에게 주어진 숙제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이 키즈, 해외에서 맹활약 중 .. 국내 시장도 공략이 필요하지 않나 

-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세번째 1위 달성 
- 한주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 해외에서는 BTS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K-POP 아티스트

- 해외에서의 높은 인지도에 비해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다소 아쉬움 
- 국내 OTT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도전기, 생활등에 대한 편성은 어떨지 
- 팬덤층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젊은 연령층이 주 시청자인 엠넷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큰 의미 없지 않나
- 보다 넓은 연령층, 넓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현재의 활약이 주목받아야

- K-POP 시장에서 현재 공석이라고 볼 수 있는 남자 아이돌의 리더로 나아갈 수 있길 

 

 

 

 

빌보드에서 맹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
출처 - 나무위키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에서 세번째 1위 달성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아티스트인데요. 최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세번째 1위로 미국 시장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보여지는 기록이였습니다. 특히 올해 미국에서 한주간 제일 많이 판매된 앨범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이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앨범 판매 문화가 아직 많이 남아 있고 팬덤층 위주로 앨범을 판매하기 보다 넓은 대중층에 의해 판매되는 앨범 판매량이다 보니 더욱 더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빌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K-POP 아티스트라고 하면 BTS 방탄소년단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물론 방탄소년단이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아티스트이긴 하지만 그 다음으로는 스트레이 키즈를 꼽을 만큼 글로벌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스트레이 키즈의 기록에 연일 JYP의 주가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해외에서는 인기 많지만.. 국내에서는 ... ?.. 

 

JYP는 현재 미국 시장, 한국 시장 투트랙으로 공략중에 있습니다. 미국 시장은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가 그리고 국내시장은 있지와 엔믹스가 담당하고 공략중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의 좋은 소식들과 성과가 연일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아쉬운 점은 스트레이 키즈의 국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에서의 활약은 지금 현재 언론에서 보여지는 활약 정도 보다 훨씬 더 성과가 좋다고 보여지지만 국내에서의 팬층이나 대중 인지도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에 비해 트와이스의 성과는 국내 언론을 통해 많은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42회라는 엄청난 횟수의 월드투어를 가졌고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매진을 기록하는등의 높은 성과는 JYP 매출, 영업이익으로 연결이 될 수 있는데요. JYP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도 대비 105.9% 상승, 영업이익은 77.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가 상승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활약이 곧 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는 구조의 특성상 빌보드 1위 달성과 기록적인 앨범판매량은 곧 기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에 이러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JYP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활약에 대해 국내에서 어떻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출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미스터트롯을 보지 않았던 대중들에게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

 

 

 

개인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점은 바로 국내 OTT 플랫폼과의 협업입니다. 

 

 

임영웅이 티빙과의 협업을 통해 공연 실황을 전달하면서 많은 가입자와 높은 동시 접속률을 기록하였고 최근 KBS에서는 임영웅의 LA 공연과 여행기를 그리는 [마이 리틀 히어로] 라는 프로그램을 5부작으로 런칭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스트레이 키즈도 그들만의 팬덤층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엠넷이라는 젊은 연령층이 주 시청자인 채널이 아닌 보다 넓은 대중들에게 그들을 소개하고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현재는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결국 해외에서의 열기가 국내에 까지 전해졌을때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그러했었고 방탄소년단 또한 그러하였습니다. 

 

현재 K-POP 시장은 4세대 여자 아이돌들의 맹활약 속에 남자 아이돌 시장은 춘추 전국 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이키즈를 조금 더 국내에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서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이 스트레이 키즈에 닿아 원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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