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안테나 전속계약, SM은 세대교체 중 라이즈(RIZE) 데뷔

SM엔터테인먼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로서 수많은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엔터 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수만과 SM 경영진간의 경영권 쟁탈전으로 인해 내부에서 크고 작은 소음들이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는데요. 실제 친 이수만 성향의 아티스트와 SM 3.0을 지지하는 친 SM 성향의 아티스트들이 있기에 현재 다소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SM 엔터테인먼트는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예견되었던 세대교체라기 보다 이번 분쟁으로 인한 여파로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규현 안테나 전속계약, SM은 세대교체 중 라이즈(RIZE) 데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규현의 안테나 전속계약 소식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대해 안테나는 "규현의 폭넓은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새로운 출발점에 선 규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K팝 열풍을 이끌어온 규현은 2014년 첫 번째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를 발매했습니다. 그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다양한 음역대 소화로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에도 출연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는 9월 2일 막을 올리는 '벤허'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안테나는 유희열을 비롯하여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미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새로운 전속 계약으로 많은 음악적 성장과 활발한 예술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규현 이외에도 슈퍼주니어에서 은혁 동해도 SM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독자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잇단 SM 탈출 소식은 최근 있었던 이수만과 SM 경영진 사이의 폭로전에 따른 여파로 보여지는데요. 친 이수만 성향의 그룹인 슈퍼주니어인 만큼 추가적으로 멤버들의 SM 탈출 소식들이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세대교체가 시작되었다. 라이즈(RIZE) 데뷔

 

이러한 상황들 속에서 슈퍼주니어 뿐만 아니라 보아, 동방신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SM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게 되었는데요. 따라서 실질적인 SM 소속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팀은 에스파 한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에스파 이외에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추어야 하는 SM 인데요. 이러한 불안함 속에서 SM이 신인 아티스트 런칭 소식을 전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오는 9월 4일 데뷔를 확정지었습니다. 라이즈의 첫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9월 4일에 발매되며 이미 8월 7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싱글은 멤버들이 데뷔를 준비하며 함께 보낸 시간을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타이틀곡 '겟 어 기타'와 오는 21일 선공개되는 프롤로그 싱글 '메모리즈'(Memories) 2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이로 인해 라이즈는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의 독자적 장르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즈는 7일 0시 오픈된 프로모션 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서 '리얼타임 오디세이' 타임라인을 공개하여 앨범과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 오픈 일정을 예고했습니다.

 

데뷔 카운트다운부터 데뷔 이후의 주요 활동 스케줄까지 팬들에게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이렌'(Siren) 퍼포먼스 비디오는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호흡을 만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라이즈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의 'Realize'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연 SM이 SM3.0 을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을지 세대교체, 라이즈(RIZE)의 데뷔에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