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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이비몬스터 데뷔 전 불안한 3가지 요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7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을 공개하고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이며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그룹인데요. 원래는 9월 데뷔 예정이였으나 한번 연기 되었고 YG에서 공식발표를 통해 11월 데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변수가 될 수 있는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블랙핑크의 존재

첫번째는 블랙핑크의 존재 입니다. 베이비몬스터에게 블랙핑크의 존재는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블랙핑크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아티스트로 글로벌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블랙핑크 재계약이 실패하게 된다면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은 다소 무리하게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블랙핑크로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베이비몬스터가 당장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는 뒷받침을 해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익적인 이외에도 회사의 상징적인 아티스트가 없어지는 상황이기에 메인급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촉박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블랙핑크의 존재 여부를 떠나서 베이비몬스터 데뷔 초반 활동은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설거라 생각이 됩니다. 현재도 블랙핑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여러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인 JYP는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활약으로 2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고 3,4분기도 긍정적인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아티스트를 확보하는 것이 YG에게는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티스트의 재계약 여부와 활약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다양한 아티스트 를 보유하는 것은 회사의 수익 안정화 더 나아가면 회사의 안정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이것이 결국 주주들이 YG라는 회사를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블랙핑크가 YG와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블랙핑크의 글로벌 활동에 베이비몬스터가 앞뒤로 무대를 펼치거나 콜라보를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 집니다. 꼭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가 팀대팀으로 콜라보를 하지 않더라도 블랙핑크의 멤버 한명과 베이비 몬스터 유닛 그룹이 콜라보 음원을 내고 활동을 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들이 글로벌 팬들에게 베이비몬스터라는 팀 이름, 즉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처럼 블랙핑크의 존재는 베이비몬스터의 활동의 속도 뿐만 아니라 다양성 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테디의 존재

두번째는 테디의 존재 입니다. YG에서 프로듀서인 테디는 절대적인 존재였습니다. 음악적 센스와 트랜드를 읽어내고 이끌 수 있는 트랜디한 음악을 만들면서 YG의 성장을 이끈 핵심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는 YG를 떠나 직접 더블랙레이블이라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테디의 홀로서기가 이루어지면서 테디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그룹 트레저를 통해서 테디가 없는 YG의 색깔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음악적 스타일이 기존 YG 스타일과 많이 달랐고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YG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을 테디가 어느정도 만들고 어느정도 관여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실제 온라인에서도 베이비몬스터 음악을 누가 만들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테디가 곡을 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YG에서는 베이비몬스터를 실험과 여러가지 다양성을 확인하는 그룹으로 보지 않고 꼭 성공시켜야 하는 그룹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실제로 양현석이 총괄 지휘를 하겠다고 예고를 하였고 강렬한 힙합곡이라고 이미 예고가 되었던 적이 있기에 YG 그리고 양현석의 현재와 미래가 담긴 그룹에 새로운 시도는 하지 않을꺼라 보여집니다. 이미 블랙핑크와 트레저를 통해서 테디의 존재 여부에 따라 음악이 어떻게 다르고 대중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되어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세번째 지드래곤의 이슈

세번째는 지드래곤 소식 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혐의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들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전달되고 있는데요. 물론 지드래곤은 공식적으로 현재 YG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드래곤과 YG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마약 투약 혐의와 같은 사건은 이미 버닝썬 게이트로 큰 타격을 받았던 YG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 지드래곤이 있는 것 처럼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를 앞둔 시점에서 지드래곤의 좋지 않은 소식은 YG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여론을 높이고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요인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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