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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의 컴백 소식에 엇갈린 반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서수진 복귀

 

서수진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여자)아이들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후 팀 자체의 상승세와 함께 개성이 뚜렷하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멤버 였습니다.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수진이 학폭 가해자 였다는 의혹이 제기 되었는데요. 대중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처음에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믿겨지지 않는다, 지어낸 이야기 같다 라는 의견들이 많았었죠. 그러다 동창인 배우 서신애가 과거 서수진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봤다고 밝히면서 여론은 부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었습니다.

 

 

서수진 복귀

 

끝내 서수진은 팀에서 탈퇴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학폭 이슈 관련하여 무혐의 불송치 판결을 받은 서수진은 최근 SNS를 개설하고 일상을 올리면서 조금씩 모습을 보이다 신생 기획사 BRD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데뷔 시기도 함께 언급이 되었는데요.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시기까지 함께 공개 되었습니다.

 

서수진 복귀 소식

 

서수진 복귀

 

복귀소식에 대중들의 엇갈린 반응

서수진의 복귀에 대중들은 어떻게 반응을 보일까요? 대중들의 반응은 정확하게 반으로 갈리는 분위기 입니다. 학폭 가해자라는 증거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루머에 의해 공격을 받아야 하고 그로 인해 팀과 회사에 피해가 갈까 탈퇴를 하게 되었다.

 

다시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라는 의견과 함께 다시 복귀하는 서수진을 반갑게 맞이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이번 이슈에 대한 불송치 결정서에는 피의자가 적시한 사실이 대부분 사실로 인정이 되고 허위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런 근거 없이 적시한 것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메시지 등에 기반하였다는 점에서 허위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서수진 복귀

 

그리고 학폭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학창시절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과 했던 행동들도 있기에 복귀 자체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분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서수진의 컴백 소식에 미스터트롯 출신의 황영웅의 복귀 소식과 함께 묶어서 소식을 전하며 셀프 면죄부라는 이름의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학창 시절 있었던 이야기들에 대한 내용들이 100% 허위라고는 볼 수가 없기에 이번 복귀에 대해서 우려섞인 형태의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수진 복귀

 

회사의 아쉬운 복귀 로드맵

개인적으로 이번 컴백에 대해서는 회사의 로드맵이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꼭 컴백을 해야 했다면 무대위에서 노래하는 가수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복귀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 서수진의 연습 과정등을 몇개월에 걸쳐서 꾸준하게 올린다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수로서 복귀를 할 수 있겠다 라는 인식을 조금씩 대중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그런 연습 영상들을 통해 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면 부정적인 여론보다는 우호적인 여론들이 조금 더 많은 가운데 컴백을 하며 가수, 회사 모두 부담이 좀 줄지 않았을까 하는 컴백의 로드맵에 대한 아쉬움이 큰 편입니다.

 

서수진 복귀

 

현재는 서수진의 여러가지 이슈가 말끔하게 해결이 되지도 않았고 일부 올바르지 않았던 행동들도 있었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하반기 컴백 소식을 알리고 다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부정적인 여론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적인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을 바라보고 컴백하는 걸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컴백 자체가 잘못되었다기 보다 컴백의 시기가 다소 빠르고 컴백을 위한 과정이 생략된 채 이루어지는 것이 아쉽다는 것 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활동을 했던 아티스트 이기에 팬층은 확보가 되어 있지만 그 팬들만을 바라보고 활동을 하기에는 여러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무조건 적인 지지를 보내줄 팬들도 존재하지만 이미 등을 돌려버린 분들도 있고 아티스트는 등을 돌린 팬들의 시선까지도 안고 가야하는 직업인데 이렇게 무리해서 컴백을 하게 되면 오히려 부정적인 여론은 조금 더 강해지고 차가운 시선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을 버텨야한다는 것이 아티스트의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번 주제에 대해 의견이나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들이 있다면 더보기란에 있는 댓글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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