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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 되었고 낮에는 여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더운 여름이 성큼 찾아왔는데요.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 커피도 아이스 커피로 먹게 되고 음식도 냉면 콩국수 같은 음식들을 찾게 되는데요. 음악도 계절을 타는 것 같은데요. 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여름 음악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시원한 여름 음악 추천! 

1. 샤이니 SHINee - 셜록 Sherlock
2. 장미하관 - 오빠라고 불러다오 (무한도전 가요제)
3. 씨스타 SISTAR - Touch my body

 

 

여름음악추천 샤이니 셜록
출처 - 지니뮤직

 

샤이니 SHINee - 셜록 Sherlock

 

여름음악이라고 하면 우선 사운드 자체가 꽉찬 느낌이 들어야 하고 사운드가 low 보다 high 포지션이 조금 더 살아 있어야 귀에 꽂히는 편인데요. 거기다 보컬의 멜로디가 심플하면서도 고음을 시원하게 꽂아 준다면 여름 음악의 완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샤이니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그룹 중 한팀 인데요. 멤버들의 보컬 실력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 되어 있고 알앤비 스타일의 보컬보다는 스트레이트한 락 발라드 위주의 보컬들이 많다 보니 시원한 음색과 쭉쭉 앞으로 뻗는 창법이 잘 매력적인 팀이죠. 

 

셜록 또한 스네어 사운드의 타격감과 사운드의 공간감이 이곡의 기반을 잘 다져 주고 있고 후렴구에서 패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스트레이트 하게 사운드를 꽉 채워 주면서 곡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여름음악추천 장미하관 오빠라고불러다오
출처 - 무한도전

 

장미하관 - 오빠라고 불러다오 (무한도전 가요제)

 

여름은 확실히 락 장르가 강세인 것 같습니다. 힙합이 사운드가 좋다고는 하지만 드럼 사운드가 전해주는 타격감과 일렉 사운드가 전해주는 펑키함은 여름이라는 계절이 특화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많은 곡들이 히트하고 실제로 여름이 어울리는 곡들이 많지만 저는 장미하관의 곡을 뽑아봤습니다.

노홍철과 장미여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오빠라고 불러다오는 굉장히 심플한 곡이지만 멜로디와 곡 컨셉이 얼만큼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곡이였습니다. 실제 악기들 화성적으로는 굉장히 심플하지만 송폼에 따라 보컬로 송폼의 느낌을 분리시켜주었는데 어렵지 않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정말 대중적인 곡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곡이 좋은 곡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락 장르답게 후렴구는 굉장히 심플하고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하여 신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중 음악으로서 최고의 곡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음악추천 씨스타 Touch my body
출처 - Touch my body MV

 

씨스타 SISTAR - Touch my body

 

여름에는 씨스타 밖에 생각이 안날 정도로 여름에 굉장히 강했던 씨스타. 

실제로 활동도 여름 위주로 활동을 하며 캐릭터를 자리매김 시켰는데요. 실제 활동 당시에도 시원해 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피지컬과 시원한 가창력, 신나고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었죠. 

 

Touch my body 라는 곡은 가사에서도 여름을 느끼는 가사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음악 사운드에서도 신스 사운드가 후렴구를 받쳐 주면서 더욱 더 여름 느낌을 강하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그리고 Touch my body 라는 가사를 훅(Hook) 으로 굉장히 잘 살려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름 곡 답게 스네어 사운드를 더블링과 공간감을 주어 앞서서도 이야기 했던 타격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여름 음악들을 추천을 해보았는데요. 그 어느때 보다 무더울 거라는 올 여름, 다들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혹시 함께 공유할 여름 음악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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