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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ZUM 에디터 Andy 입니다.

오늘은 YG 엔터 Treasure 를 살려야 산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


 

지누션과 원타임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빅뱅과 투애니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매김 했던 YG엔터테인먼트

YG 사옥 건설과 코스닥 상장으로 회사의 위력을 보여 주었고, 다양한 사업으로 인해 수익 구조의 다각화를 꾸려 왔습니다. 음악으로는 상장과 싸이 강남스타일의 대박으로 전성기를 달렸고, 빅뱅의 연이은 콘서트 매진과 음원활동들은 대박을 치며 그 성장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러던 YG가 삐걱이는 소리를 내기 시작한건 박봄 사건을 시작으로 해서 탑, 지드래곤 사건, 거기에 결정적으로 승리 게이트(?) 라고 불리는 사건까지..

YG는 이제 끝이 났다 라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주기에 충분한 큰 사건이였죠.

하지만 YG에는 마지막 카드 한장이 있었습니다. 블랙핑크 라는 카드였죠.

여러 사건으로 YG 양현석 회장의 사퇴와 YG는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블랙핑크는 공백기를 깨고 화려하게 컴백하여 내는 음악 마다 큰 이슈를 만들며 YG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 내고 있습니다.

승리 게이트 직전에 YG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요.YG의 계열사인 X Academy와 콜라보 하여 빅뱅의 뒤를 잇는 Treasure 라는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 전부터 연습생들을 대중들에게 보여 주었죠.

K POP STAR 출신 방예담이 있는 팀으로도 유명 했기에 많은 이슈가 되었고 멤버 구성에 많은 논란도 있긴 했지만 프로그램으로서는 잘 마무리가 되어 무난한 데뷔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YG는 승리 게이트로 인해 Treasure 의 데뷔를 잠정 무제한 연기 시켰습니다.

믹스나인 출연진들의 데뷔를 한번 뒤짚었던 적이 있기에 팬들은 Treasure도 데뷔가 물거품이 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컸었는데요. 다행히도 Treasure는 예상시기보다는 늦었지만 결국 데뷔를 하고 맙니다.

 

 

 

 


TREASURE


 

YG에서 최초로 12명이라는 멤버 구성으로 데뷔를 한 Treasure

전형적인 YG 스타일의 음악스타일로 활동을 한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와는 다르게

IKON, WINNER, TREASURE는 힙합을 기반으로한 YG 스타일의 느낌이라기 보다 약간 힙합에서의 힘을 빼고 대중적인 포인트로 맞춘 음악 스타일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IKON, WINNER 는 대중적인 그룹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들이 많았죠. 물론 1,2곡정도는 대중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았지만 그외의 음악들은 그들을 아는 팬들만 아는 정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TREASURE는 어떨까요?

음악만 들었을때는 YG소속인지를 잘 모를것 같은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엔터테인먼트와 동일한 선상에서 대중들의 평가를 받게 될 수 밖에 없죠.

다른 팀은 못하는 YG에서만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을 가지고 나오는게 YG 아티스트들의 모습들이라 그 사운드와 그 음악성을 좋아하고 기다리는 대중들이 많은데, TREASURE의 음악은 다소 무난한 아이돌의 느낌.

YG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법한 음악 스타일. 이 부분은 다소 정체성을 놓치고 가는 부분인 것 같아 굉장히 아쉽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야 한다

 


 

최근 9월에도 TREASURE는 '사랑해' 라는 곡으로 음원을 내고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즘 처럼 음악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낮고 관심도가 떨어지는 요즘,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다면 TREASURE가 활동을 하고 있는지, 음원을 냈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블랙핑크가 하반기 다양한 활동으로 YG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TREASURE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어떤 엔터테인먼트 이던지 간에 특히, 코스닥 상장한 회사라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그룹이 다양해야 합니다.

특정 한 팀에 수익을 의존하고 있다면 여러 안좋은 소문이 많은 연예계의 리스크로 인해 코스닥 평판은 좋지 않게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TREASURE의 활동은 YG에게는 새로운 YG의 역사를 쓰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거기다 내년 데뷔로 현재 소문이 떠돌고 있는 블랙핑크 동생 YG 신인 걸그룹이 준비 되고 있기에 신인 걸그룹과 TREASURE는 앞으로 6~7년 YG를 이끌고 갈 수 있는 그룹이 되어야 합니다.

이 그룹들이 살아야 현재 YG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활용을 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수익을 낼 수 있는

YG 엔터테인먼트

아마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이러한 점을 알고 활동에 지원을 하고 싶어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단순히 활동을 많이 하는 차원으로 TREASURE의 활동을 가져가는게 아니라

음악적인 특색, 컨셉을 잡는것 부터 TREASURE 활동 시작이라고 바라보았으면 합니다.

여자친구,우주소녀, 오마이걸이 컴백할때와 블랙핑크가 컴백할때는 대중들이 받아 들이는 느낌이나 무게감이 분명히 다릅니다. 블랙핑크가 컴백을 앞둘때는 꼭 블랙핑크 팬이 아니더라도 음악 스타일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되죠.

빅뱅도 마찬가지 였죠.

YG 스타일과 부합하는 멤버를 찾고, 뽑아 놓고 너무 무난한 음악과 활동을 하고 있는 TREASURE

조금더 그들만의 스타일을 살렸으면 좋겠고 멤버가 많아서 그 부분이 어렵다면 유닛으로 라도 트랜드를 이끌 수 컨셉과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 왔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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