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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SUM 에디터 Andy 입니다.

 

오늘은 최근 많은 이슈가 있었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후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05년에 작곡가 방시혁이 만든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JYP 에서 출발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박진영과 함께 JYP에서 아티스트를 프로듀싱 하던 방시혁은 주로 음악성 위주로 메이킹 해나가는 팀들을 담당 해왔었습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에이트' 라고 볼 수 있는데요. JYP 안에서도 박진영이 프로듀싱하는 라인과 방시혁이 프로듀싱 하는 라인이 있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 독립을 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단독적인 활동을 이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 팀을 새롭게 만들게 되는데요. '방시혁이 탄생 시킨 아이들' 이라고 대중들 사이에서 불리우던 [방탄소년단] 입니다.

 

초반에는 큰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점점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엄청난 스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 방탄소년단의 성장과 함께 성장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코스닥 상장 


방탄소년단의 성장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몇 안되는 단독 상장을 하게 됩니다.

다른 회사 와의 합병을 통한 상장이 아닌 회사 자체로 단독 상장 한 곳은 많지 않습니다.

 

상장하기에 앞서 용산 신축 빌딩을 전체 통임대 하며 사옥 이전을 하였었습니다.

어찌 보면 상장을 하기 전에 그 정도 되는 회사의 외형을 갖추기 위한 절차 였을지모르겠네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한다는 소식에 너도 나도 공모에 참여 하고 이를 통해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때 나온 뉴스 중 하나가 

'실제 가치에 비해서 공모가가 너무 높다' 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 뉴스가 지금 보면 엄청난 예리한 뉴스였었네요.

 

 


상장 후 현재


말 그대로 대란 이였었습니다. 엄청난 하락세를 보이면서 뉴스와 인터넷에는 환불 요청 까지 이야기 나오는 모습을 보였죠. 

그러면서 여러가지 뉴스들 까지 나왔습니다. 대주주들도 팔고 나갔다는 뉴스와 함께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 갔었습니다.

 

 

사실 저는 음악에 관심이 많고 음악 시장에 대해서 조금 디테일 하게 봐오던 사람이였기 때문에
빅히트의 공모가를 조금 높다고 본 1인 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회사 수익의 형태 때문인데요.

 

수익의 구조가 너무 한곳에 몰려 있다는게 빅히트의 엄청난 약점 이라고 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이라는 아티스트에 수익 구조가 다 몰려 있는 이러한 형태는 구설수와 많은 이슈들이 나도는 연예계 에서 방탄이 언제 어디서 안좋게 휩쓸려 갈지 모르기 때문에 현재 빅히트의 수익구조는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엔터테인먼트를 한번 볼 필요가 있는데요. 바로 SM 엔터테인먼트를 비교 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일단, 수익을 뽑아 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많습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등 

거기다 요식업등의 다양한 수익 구조가 있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수익으로는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요. 굿즈 판매 / 앨범 판매 등등 이러한 수익은 아티스트에 의한 수익이라고 볼 수 있고 요식업은 그와는 별개로 봐야 하는 산업입니다.

 

빅히트의 경우에는 아티스트에 의한 수익 구조가 아직까지 절대적인 상황입니다. 

거기다 현재 TXT의 성장이 아직 더딘 편이고 방탄소년단의 군대 까지...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이 여의치 않다는 점까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앞으로의 모습 


조금 더 현실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말 그대로 엔터주 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인 SM엔터테인먼트가 29,600원 / JYP엔터테인먼트가 32,750원 (글 작성일 10월 25일 기준) 임을 감안했을때 현재 금액은 172,500원은 분명 갭이 너무 크다는 느낌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이슈 몰이를 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한 점은 감안했을때 싸이 강남 스타일이 대 유행이였던 YG의 그떄 당시의 주가를 비교 했을때, 분명 많이 높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금액이 유지가 되거나 조금 더 오르기 위해서는 몇가지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첫번째, 코로나 19의 종식 

 

벌어들이는 수익에 큰 비중을 차지 할 수 있는게 공연으로 인한 수익입니다. 이 부분이 현재는 거의 막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를 한다고 해도 이 부분에 대한 수익은 분명 타격이긴합니다. 

 

 

두번째, 군 입대 

 

방탄 소년단의 군입대 이야기는 뉴스에서 최근 많이 보도가 되었죠. 군 입대를 안하기에도 눈치가 보일 정도로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분명 입대를 하긴할텐데, 그 공백을 채우기에 군복무 기간이 길다는 점이 악재입니다. 

 

이 부분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유닛 활동을 통해 극복을 해나가는게 현실적일텐데요. 해외에는 유닛 활동이 엄청 활발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방탄이 K-POP 스타일인 유닛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유닛 활동을 한다고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해외에서는 이런 유닛 활동들을 신기하게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최근 SM에서 Super M을 보여준 것 처럼 한 팀 안에서의 유닛이 아니더라도, 다른 팀과의 콜라보를 통한 유닛 그룹 탄생도 TXT 와 함께 고민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Super M

 


여기 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후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이번 이슈를 어떻게 풀어 나가는지가 굉장히 중요해 졌는데요.

잘 극복을 할 경우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와 앞으로 또 상장 할 다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이게 될 겁니다.

 

반대로 어렵게 풀려 간다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를 주저 하는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많아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 까지 하고 다음 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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