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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ZUM 에디터 Andy 입니다.

 

오늘은 환불 원정대와 장범준 반지하 노래방를 통해 볼 수 있는 [얼어 붙은 음원 시장] 우리나라 대중음악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려고 합니다.

 

 


현재 대중음악 시장


코로나19에 의해 직격탄을 맞은 업종이 항공업 이라고 뉴스에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항공업계 만큼 직격탄을 맞은게 바로 연예계 업계인데요.

 

방송 활동을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활동도 다 막혀 있는 지금. 앨범 준비가 이미 끝난 팀들도 발매 시기를 다시 설정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슈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활동을 할 무대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차트 1위를 차지 하고 대중 적으로 많이 알려 지기 시작했던 오마이걸은 음원차트 1위를 했지만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서 정작 스케줄이 많이 없었다 라는 이야기를 해서 현재 상황에 대해 대변해 주었죠.

 

 

이런 시장은 아이돌 위주의 KPOP 시장에 적신호를 키게 하였습니다. 

중소 규모의 회사들은 굳이 지금 타이밍에 신인을 내보내지 않기 시작했죠. 그나마 조금이라도 팬덤층이 있는 아티스트의 경우에는 조금씩이라도 나오고는 있지만 이 마저도 예전보다 많이 덜 한 상황입니다.

 

이런 현상은 음원 차트에서 고스란히 볼 수가 있는데요.

 

멜론차트 기준으로 보게 되면 꽤나 예전에 나온 음원들이 아직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이 빠르게 반영되오던 멜론차트. 

 

 


놀면 뭐하니? / 장범준의 반지하 노래방

 


얼어 붙어 있는 음원차트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 프로젝트가 바로 '놀면 뭐하니?' 와 '반지하 노래방' '사랑의 콜센타' 라고 볼 수 있는데요.

 

조합만으로도 이슈가 된 놀면 뭐하니의 경우에는 방송을 통해 음악중심 현장을 보면서 NCT U를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들을 직간접적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은 분명 방송의 힘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만약, 환불 원정대가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 전에 싹쓰리가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많은 대중들은 요즘 누가 활동하는지 알 수도 없었고 프로그램도 챙겨 보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장범준의 반지하 노래방

저는 반지하 노래방과의 여파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습니다. 

 

큰 이슈 몰이를 할 수 있는 가수들이 적게 나오다 보니 힘있는 아티스트들의 리메이크를 통한 음원은 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켰고,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 는 나만 알고 싶은 노래 에서 이제 전국민이 알 수 있는 노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음악이 이슈가 되는건 예전에도 있었던 일이 였는데요.

약간 달라진 점은 반지하 노래방 이라는 프로그램은 방송국의 프로가 아닌 유투브를 통해 방송된 프로젝트라는 점인데요.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투브라는 플랫폼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원곡을 찾아 듣는 등의 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유투브에서 장범준의 오래된 노래는 조회수 97만 이라고 하니 사실 조회수에서... 입이 떡 하고 벌어질 정도이죠.

 

많은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축소하는 가운데, 이런 프로그램들의 음원은 자연스럽게 상위권으로 바로바로 치고 올라 갈 수 있는 상황이죠. 


송하예


조금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좋은 음원으로 찾아와 주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예전 노래들을 리메이크 해주면서 순환을 시켜 주는 모습이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들이 먼저 나서서 음원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하는데요.

얼마전에 나온 음원강자 송하예의 컴백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게 보았습니다.

 

송하예라는 아티스트는 음악성, 라이브가 강점인 아티스트여서 SNS를 통해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고 

대중들이 노래방에서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인기몰이를 하는 아티스트 인데, 다들 아시는 것 처럼 노래방이 많이 막혀 있다 보니 송하예가 컴백 하는데 있어서 부담스러웠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판단 이였을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상황에서 손해 일 수도 있는 현 상황에서의 컴백은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얼어 붙은 음원 시장] 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았는데요. 

저는 다음 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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