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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의 멤버로 강렬한 랩과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입니다. 특히 MZ세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멤버인데요.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브랜드평판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수로서의 위치 뿐만 아니라 한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도 자리매김 하였는데요. 특히 최근에 참석하였던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참석한 아티스트들 중 가장 많은 미디어 가치인 190만달러, 약 25억원의 가치를 만들어 냈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제니는 등장만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제니는 현재 브랜드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데요. 인간 샤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샤넬 특유의 고급 스러운 느낌과 제니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브랜드 광고 효과 또한 톡톡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제니가 배우로서의 첫 도전인 HBO의 '디 아이돌' 이라는 시리즈에 출연하여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5일 방영된 HBO 디 아이돌의 1화에서 다소 선정적인 모습들이 공개 되어 선정성 논란에 빠졌습니다. 오늘은 제니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제니 출연작 '디 아이돌' 1화 부터 선정성 논란

- 제니의 첫 미드 도전작으로 국내에서도 관심이 많았던 HBO 디 아이돌 
- 5일 1화 방영 후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 성 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의 댄스를 하는 모습으로 선정성 논란 

- 인간 샤넬로 불리는 제니 
- 그동안 쌓아왔던 캐릭터와 다른 모습의 역할로 국내에서 큰 논란 
- 단순히 배역에 충실했다 vs 너무 과한 모습이다 평가 엇갈려 

- 미드 진출은 좋으나 어떤 역할, 어떤 씬이 있는지 정도는 YG에서 필터링이 필요하지 않나 
- 해외의 시선과 문화를 받아들이는 시선과 국내의 시선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수위 조절이 필요했다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의 공식 포스터
HBO 디 아이돌 공식 포스터

 

 

 

HBO의 '디 아이돌'

 

 

디 아이돌은 팝가수 조셀린이 사이비 제작자를 만나는 일들을 그려낸 스타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린 드라마 인데요. 출연진으로는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위켄드 트로이시반 등 젊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티스트들을 섭외하여 방영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블랙핑크 제니의 첫 배우로서의 활동으로 국내 드라마가 아닌 해외 드라마 활동이기에 더욱 더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제니가 디 아이돌을 발판으로 할리우드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수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는 드라마로 주목 받아왔었습니다.

 

 

 

제니의 출연작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디아이돌이 1화 부터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제니의 모습
제니의 출연작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디아이돌이 1화 부터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제니의 모습
출처 - HBO 디 아이돌

 

 

 

뚜껑이 열렸지만.. 반응은... ?

 

 

5일 1화가 방영되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다소 싸늘했습니다. 특히 제니의 출연 장면을 두고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남성 댄서들과 신체를 밀착한 상태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해당 춤 장면이 성 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였기에 선정성 논란으로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제니의 캐릭터가 쌓아온 고급지고 도도하면서도 연령대에 맞는 귀여운 모습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어 보였는데요. 대중들의 반응은 명확하게 갈리는 분위기 였습니다. 단순히 극중 캐릭터를 표현하고 배역을 소화하는 것 일뿐이다 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첫 미드 진출작인데 너무 선정적이지 않나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는데요. 

 

물론 아직 1화만 방영되었을 뿐이기에 조금 더 지켜볼 여지는 있지만 1화에서 보여준 수위 높은 장면 자체는 분명 제니에게는 득 보다는 실이 많아보였습니다. 국내 팬들의 입장에서는 미드에서 해외 배우들과 섞여서 연기를 하고 대화를 하며 나름의 위치를 잡아나가는 것만으로도 큰 호응을 보내주었을텐데요. 물론 드라마 자체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 선정적인 형태의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이 정도는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어느정도 수위조절을 해주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할리우드, 해외는 우리나라보다 개방되어 있고 특정 드라마에서의 배역을 배역으로만 보지 배우의 캐릭터로 보지 않는 문화가 있다고 하더라도 HBO에서 제니를 섭외하였을때는 대한민국, 아시아 영역으로의 마케팅 차원도 있기에 한국 문화에서 이러한 제니의 역할과 극중 캐릭터가 어떤 영향력을 전달할지에 대해서 고민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벌써 부터 선정성 논란이 이슈가 되는 상황이라 사실 앞으로 방영될 시리즈에 대한 관심보다는 선정성 논란이 더 크게 부각되어 '디 아이돌' 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였기에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
출처 - 나무위키

 

 

 

YG 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를 잘 지켜내야 한다

 

 

빅뱅과 블랙핑크의 성공으로 크게 성장한 YG엔터테인먼트. 

특히 지금은 주요 아티스트가 블랙핑크 뿐이고 재계약 이슈가 있지만 무난하게 재계약에 성공할거라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블랙핑크의 활동에 부정적 여론과 평가가 쌓이게 되면 분명 좋지만은 않을텐데요. 

 

방탄소년단 뷔와의 열애설을 비롯하여 다양한 열애설이 있더라도 대중들이 '그럴 수 있다' 라고 받아들였던 것은 그동안 제니가 보여주었던 모습들과 활동들에 기반하여 당연히 젊은 나이이니까 사랑을 할 수 있다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디 아이돌과 같은 국내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모습들이 활동으로 보여진다면 당연히 앞으로의 활동이나 사생활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들이 있을 텐데요. 앞서 이야기 했던 것 처럼 해외에서 아티스트를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문화와 대한민국에서의 문화는 분명 차이는 있겠지만 블랙핑크가 국내에서 넓은 연령대에서 사랑을 받고 더 오래 아티스트로서 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가기 위해서는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무엇을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서 조금 더 면밀하게 연구하고 만들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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