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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국내 리스너들이 흥미롭게 보고 있는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중소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피프티 피프티 인데요.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 라는 곡은 빌보드 핫100 에서 24위를 차지하고 13주 연속 차트인하면서 K-POP 걸그룹으로서 최장 기록 차트인을 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더 핫하게 먼저 떠오른 아티스트 였기에 많은 국내 팬들은 피프티 피프티의 활동을 관심있게 지켜 보고 있는데요. 
 
26일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모 업체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소식이였는데요. 오늘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 흔들리는 중소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
출처 - 나무위키

 
 


 

멤버 강탈 시도 ? 이런거는 처음들어 봤다...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 않자 많은 팬들은 의아해했는데요. 빌보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조금씩 반응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였기에 팬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 피프티 피프트의 활동을 촉구하기도 하였는데요. 소속사인 어트랙트에서는 멤버 중 한명이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을 진행했고 1,2개월 가량의 회복기가 필요해 현재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와 함께 충격적인 이야기도 함께 밝혔는데요. 멤버들의 전속계약을 위반하게 하고 다른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유도하고 있는 외부세력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충격을 받았고 뒤이어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소속사는 밝혔는데요.
 
외주 용역업체에서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하여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려 했다는 정확을 포착했고 이에 대해 워너뮤직코리아에 공식적인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구 하였다는 것 입니다. 실제 워너뮤직코리아는 피프티 피프티의 글로벌 유통사로 해외에서의 인기에 많은 역할을 해온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멤버 강탈 시도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
출처 - 스타투데이

 

흔들리는 중소의 기적

K-POP의 글로벌적인 위상은 날이 갈수록 더욱 더 확장되어 가고 있는데요. 이번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사건을 바라보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계와 민낯을 굉장히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대형 기획사가 아니기 때문에 허점을 쉽게 노출할 수 밖에 없었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해외 활동에 대한 플랜이 많아 지면서 어트랙트는 스스로 감당하기 벅찬 부분들로 인해 다른 이들의 손을 빌릴 수 밖에 없었을 것 입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은 각 파트별 담당자, 담당 팀이 별도로 있어서 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도 있고 법무팀과 해외 지사 현지의 서포트가 합해져 더욱 더 활동이 구체적이면서도 전문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중소 기획사의 경우 그러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고 당장의 현지 매니지먼트 부터 해서 현지 스케줄 조율 등등 생각보다 세부적인 사항들까지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지분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는 이권이 개입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죠.
 
외주 용역업체가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려고 했다는 회사도 바로 워너뮤직코리아였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면 위와 같은 추측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해외 활동을 이끌어 나가는데 한계가 있는 현 소속사와 해외 인프라와 활동에 서포트를 할 수 있는 협력 회사가 있고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이 많아 지면서 점점 협력 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생겨난 것이죠.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
출처 - 스타인뉴스

 

 

 


이번 기사를 보면서 .. K-POP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의 입장으로서 부끄러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를 좋아하는 해외 팬들이 만약 이 기사를 접하게 된다면 "이게 한국에서 가능한거야?"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러한 기사가 나오는게 바로 2023년도 K-POP 시장입니다. 
 
좋은 아티스트를 만들고 성장시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또 그러한 아티스트가 많아지면서 K-POP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주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목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확장성을 넓혀 나가는 것이 바로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생각보다는 밥그릇 싸움을 하는 듯한 모습이라 안타깝게 이 기사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고 이제 막 시작하고 흐름을 타기 시작한 피프티 피프티가 흔들림 없이 건강하고 훌륭한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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