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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ZUM 에디터 Andy 입니다.
오늘은 헤이즈 [Lyricist] 앨범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음악

헤이즈 음악, 특히 이번 앨범은 피아노가 메인이 되는 사운드가 많았습니다.
 피아노를 기반으로 하여 곡을 쓴 듯한 모습.

예전 헤이즈 음악에서 참 좋은 곡이자 앞으로의 헤이즈 음악 방향성이지 않을까 하는 곡이 있었는데, 바로 Jenga 라는 곡이였습니다.피아노의 심플하지만 고급진 느낌의 연주를 기반으로 하여 리드미컬함과 그루브한 헤이즈만의 음악 스타일을 만들었었는데요. 그 곡의 전체적인 느낌이 헤이즈와 굉장히 잘 어울렸었습니다.

이번 앨범을 처음 부터 쭉 다 듣고 나면 아마 Jenga 라는 곡이 떠올랐습니다. 

실제로 코드는 좀 보긴 해야 겠지만 Jenga 느낌을 가지고 1,2번 트랙의 음악을 들으면 뭔가 연결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르나 디테일한 사운드 구성은 전혀 다르죠.

1번 트랙인 '작사가'는 보사노바 리듬에 피아노의 싱커 페이션과 세련된 보이싱을 활용한 컴핑 까지

2번 트랙 '일이 너무 잘 돼' 의 경우에도 피아노의 세련된 보이싱과 간결한 컴핑, 싱커페이션을 적절히 잘 활용한 리드미컬한 표현까지. 

확실히 예전보다 굉장히 많이 세련되어진 음악들이였고, 요즘 트랜드를 제시해준 느낌이였습니다.

헤이즈가 실제 곡 작업을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피아노적인 부분에 대해 영감을 주는 작곡가나 연주가의 영향에 의해 곡의 정체성들이 잡혀 나간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https://youtu.be/WsvSg3PXqUU

 

https://www.youtube.com/watch?v=WsvSg3PXqUU&feature=youtu.be

© 2020 Google LLC 회사명: Google LLC CEO: Sundar Pichai 주소: 1600 Amphitheatre Parkway, Mountain View, CA 94043, USA. 전화: 080-822-1450 (무료)

www.youtube.com

 

 

대중적인 싱어송라이터

여자 싱어송라이터 하면 어떤 가수가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 바로 떠오르는건 선우정아 정도인것 같습니다. 

이번 헤이즈의 음원같은 경우에는 5번트랙을 제외하고 작곡,작사에 헤이즈 본인 이름을 다 올려 두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로 뭔가 자신감을 가지고 힘을 준 앨범인게 크래딧만 봐도 티가 나는데요.

남자 아티스트 중 D 를 예를들면, D 라는 아티스트가 등장하면서 굉장히 많은 음악 트랜드가 바뀌었습니다. 크러쉬 / 그레이를 통해도 바뀌었었지만 D 의 등장은 많은 걸 바꿔놓았었는데요.  여자 아티스트 중에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아티스트가 많지 않죠. 특히 대중적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코드 패턴은 심플하게, 하지만 리듬과 사운드 구성에 대한 디테일은 살리는 전형적인 요즘 트랜드 음악들인데요. 대중적인 싱어송라이터인 '헤이즈'의 등장은 분명 하나의 트랜드와 음악 사운드를 제시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히 이번 앨범은 헤이즈 본인에게는 특별한 앨범 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아티스트에게 모든 앨범, 모든곡이 특별하긴 하겠지만 앨범 전체를 직접 작곡,작사,편곡에 까지 신경을 쓰고 작업을 한 앨범.

지금 현재 활동중인 또래 아티스트들 중 본인과 같이 트랜디한 음악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거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충분히 숨고르기 한 후 나온 Lyricist

음악 시장에서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저이기 때문에 헤이즈의 존재는 음악계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사실 더 많은 싱어송라이터들이 메이저 활동을 해서 음악의 다양성을 가져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엔터테인먼트들의 리스크적인 부분을 사실 무시는 못할 겁니다.

실제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들을 보여주는 헤이즈. 앞으로의 음악들도 기대를 해보고 응원하겠습니다.


#헤이즈 #작사가 #일이너무잘돼 #Lyricist #앨범리뷰 #음원리뷰 #음악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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