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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아이브) ELEVEN(일레븐) 대세가 되어버린 신인의모습

 

 

안녕하세요. Andy 입니다.

오늘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IVE(아이브) ELEVEN(일레븐) 대세가 되어버린 신인의 모습 이라는 제목으로 아야기 해볼까 합니다. 개인 의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댓글이나 메일 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스타쉽의 새로운 신인 IVE(아이브)

씨스타(SISTAR)가 소속되어서 활동했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인 IVE(아이브)

2021년 12월 1일 데뷔 앨범 ELEVEN으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는데요.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6인조로 구성된 IVE(아이브)는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안유진이 소속되어 데뷔전부터 팬들사이에서는 많은 관심을 받아 왔던 그룹 이였는데요. ‘I HAVE = IVE’라는 의미 속 자신들이 가진 것을 가장 아이브스러운 모습으로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 하며 무세운 기세를 보여주었는데요. 초동 앨범판매량 15만장으로서 2021년 데뷔 신인 그룹 중에서 가장 높은 초동 판매고를 기록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바이럴 톱 50’ 글로벌 차트에서 4위, 한국 차트에선 1위에 올랐는데요. ‘글로벌 톱 200’ 차트에는 185위로 첫 진입 한 이후 95위까지 상승했고,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의 ‘한국 인기곡 톱 100’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타이달(TIDAL)의 K-POP HITS 플레이리스트 커버 아티스트와 최신 유행하는 K팝 히트송 1위로 선정되기도 하는등 글로벌적인 이슈도 많았던 그룹이였습니다.

 

IVE(아이브) 의 성공은 음원에 있었다.

IVE(아이브)의 성공은 아이즈원 출신 멤버들이 속해서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셨을 것 입니다.

사실 저도 IVE(아이브)가 데뷔한다고 했을때 비슷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음원을 듣고 전혀 생각이 바뀌었었습니다.

음원은 퀄리티가 매우 좋았는데요. 우선 보컬 사운드가 Chorus (코러스) 파트 들어가기 전까지 굉장히 Dry 하게 가운데 집약되고 공간감 없이 곡으로 끌어 당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2,4에 악센트를 강하게 표현하기 위한 멜로디 구성과 호흡소리는 레코딩 디렉팅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리고 코러스 파트 들어가기전인 Bridge (브릿지) 파트에서는 템포를 한번 루즈하게 가져가는 모습이였는데요.

이때 나오는 톤도 굉장히 좋은 디렉션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부분이 일반적인 톤으로 가져 갔으면 임팩트가 적을 수 있지만 이 곡은 별도의 랩 파트가 없기 때문에 짧지만 임팩트 있는 랩 형태의 중요한 포인트에 넣었고 거기에 개성 있는 톤과 랩으로 임팩트를 강하게 줄 수 있었습니다.

Bridge (브릿지) 이후에 나오는 Chorus (코러스) 파트에서는 리듬을 사이사이에 봉고와 같이 들리는 타악기가 잘게 쪼개서 리듬을 표현해 주면서 실질적으로 템포의 변화는 없지만 곡이 빨라진 것 같은 느낌을 주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곡에서 주로 사용되는 코드톤은 E- C - B 이렇게 세가지가 많이 사용이 되는데 이 세가지로 전체적으로 하향 코드 진행을 보여 주었습니다.

여기에서 A 파트는 E-C-B 하행 코드 진행으로 장3도 -> 단2도로 내려 오는데 뒷쪽 코드 진행인 C에서 B로 내려 오는 코드에서 불안하게 내려 오지만 다시 나오는 E 코드에서 5도권으로 해결이 되고

B 파트에서는 C- B- E 하행 진행으로 단2도 -> 장 5도로 앞쪽 코드 진행인 C에서 B로 내려 오지만 E에서 해결이 되는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B 코드를 불안전한 코드로 송폼이 바뀔때 마다 위치를 달리하여 곡을 끌고 가는게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곡이 약간 마이너 처럼 들린다 생각이 들었지만 코드자체만 놓고 보면 메이저 곡이였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마이너한 느낌이 나왔던 것 같았습니다.

이 처럼 곡 자체의 디테일이 굉장히 저는 좋았었는데요.

신인은 너무 과도하게 한쪽 컨셉을 가져가기 보다 IVE(아이브) 와 같이 조금 무게감 있는 컨셉을 가지고 가는게 보다 많은 팬들을 모을 수 있어서 좋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그런 관점에서 데뷔곡 선정은 굉장히 탁월 하였습니다.

 
 

포인트 안무와 카메라 무빙 기획도 좋았다.

무대를 보면 포인트 안무 구성과 카메라 무빙등이 굉장히 잘 짜여 졌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데뷔곡에서 어떤 임팩트를 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인트로 부터 누워서 안무를 하는 장원영의 모습과 그 모습을 팔로우 하면서 정면으로 이동하는 카메라 무빙

그리고 Chorus (코러스) 파트에서 1,2,3,4,5,6,7 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7이라는 가사에 맞춰서 멤버가 손가락을 깨무는 포인트 안무에 맞춰서 멤버의 얼굴로 클로즈업 되어 들어가는 카메라무빙

개인적으로 7을 깨무는 안무는 이 곡 전체의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카메라 무빙은 약간 방송국마다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포인트가 되는 부분들은 거의 모든 방송국이 맞춰서 따라 움직이게 되는데요. 이런 포인트를 잘 잡아서 대중들에게 임팩트를 주는 전략은 매우 좋은 기획이였다고 생각합니다.

 

4세대 걸그룹 전쟁에서 한발 앞섰다.

다른 4세대 걸그룹들 보다 시작은 늦었습니다.

ITZY와 에스파에 비하면 시작은 늦었지만 베이비몬스터에 비하면 그래도 빨랐던 시작

하지만 분명한건 시작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임팩트는 상당했습니다. 데뷔와 함께 음악 관련 프로그램들은 온통 IVE(아이브)로 도배가 되기 시작하였고 연말 시상식 까지 그 영향력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공식적으로 데뷔한지 1달이 된 신인 이라고 하기에는 엄청난 영향력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장원영 이라는 아티스트가 가지고 있는 힘과 장원영을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의 확장성은 절대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도 4세대 걸그룹 중 한발 앞서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IVE(아이브)가 데뷔하기 전에는 장원영이 팀에 어떻게 녹아들까에 대해서 큰 걱정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녹아들어서 오히려 이 팀의 성장속도가 빠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리 하게 곡이 장원영 중심으로 흘러갔다면 다른 멤버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늦게 가면서 팀 성장이 늦어 질텐데, 전체적인 대형이나 파트 구성등을 본다면 여러 멤버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돌아 갈 수 있는 상황으로 보였고 실제 유투브 컨텐츠들을 보면 멤버 전원에서 골고루 이런 포커스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명 이런 흐름은 공식 데뷔 1개월이 조금 지난 아티스트라는 기준으로 다른 팀들과 비교해 보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여 졌습니다.

그리고 IVE (아이브) 와 스타쉽의 의지를 볼 수 있었던건 장원영 안무 태도 논란에 대응이 굉장히 빨랐다는 점인데요.

IVE (아이브) 의 안무들 중 머리를 돌리는 안무들에서 장원영이 헤어스타일을 유지 하기 위하여 안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었고 그런 논란이 발생되자마자 장원영은 무대에서 그 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주며 빠르게 대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당히 빠른 의견 수렴이였고 빠르게 대처하면서 팀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하려는 의도가 보여졌는데요.

사실 이제 시작하는 그룹이기에 이런 논란에 너무 큰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IVE(아이브) ELEVEN(일레븐) 4세대 걸그룹 전쟁 스타쉽이 한발 앞섰다 라는 내용으로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2022년이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이 바로 IVE(아이브) 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큰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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